▲ 처진 달팽이, 신곡 발표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가수 이적과 개그맨 유재석의 프로젝트 팀 '처진 달팽이'가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011년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 '처진 달팽이'를 결성해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등의 노래들로 큰 화제를 모은 이적과 유재석이 방송 1년 만인 7월 5~6일 신곡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은 이적이 27일 경기도 일산 모처에서 유재석과 함께 타이틀 촬영에 나서면서 알려지게 됐다. 앞서 이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D-9. 작년에 이은 여름 프로젝트"라는 글을 적어 '처진 달팽이'의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타이틀 촬영은 오중석 사진작가가 맡았으며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도 이들을 돕기 위해 깜짝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개월 여 지속되고 있는 MBC 파업으로 '무한도전'을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처진 달팽이 신곡 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대신 처진 달팽이 곡이라도 항상 들어야 겠어요", "이적과 유재석 콤비 또 한 번 기대합니다", "어떤 곡일지 궁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적 유재석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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