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마스터 셰프 코리아' 오보아와 박성호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에서는 유일한 여성 도전자 오보아(28)가 엄친아 박성호(26)의 흥미진진한 러브 라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테이크 팀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미션에서 1, 2등을 차지한 오보아와 김태욱이 각각 팀장을 맡아 팀을 꾸리고 51명의 셰프들에게 직접 평가를 받는 미션이 진행된다.
오보아는 '마셰코' 10회의 팀 미션에서 팀장을 맡게 되자 자신의 팀원으로 가장 먼저 박성호를 지목한다. 특히 오보아는 다른 팀에 빼앗길세라 첫 팀원으로 박성호를 영입해 관심을 모았다.
숙소에서 박성호가 수비드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잘 하겠다 싶어 뽑았다는 것. 박성호도 오보아의 지목이 싫지 않은 듯 활짝 웃는 얼굴로 팀에 합류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오보아의 박성호에 대한 호감은 앞서 9회 '길거리 음식 재해석' 미션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전반 미션 우승으로 탈락 미션에서 재료 선택 권한을 갖게 된 오보아가 유독 박성호에게만 재해석이 쉬운 재료인 오뎅탕을 배분해 준 것. 다른 도전자들의 약점을 분석해가며 어려운 재료를 준 것과는 사뭇 상반되는 모습으로 러브 라인의 기대감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숙소 생활을 하며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 애정 전선이 형성되고도 남겠다", "요리 잘 하는 선남선녀, 어울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마셰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9일 밤 10시, 12시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스터셰프코리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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