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짝'에서 순정남 남자 4호가 연상인 여자 3호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27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은 프로야구 8개 구단 기업 특집으로 방송됐다. 롯데에 근무하는 남자 4호는 애정촌 초반부터 여자 4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4호는 로맨틱한 폭죽과 함께 코믹한 세레나데를 부르며 여자 4호를 위해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라이벌인 남자 6호에게 밀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여자 4호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여자 4호는 쉽게 다가오지 않았고, 공교롭게도 데이트권이 걸린 게임을 하다가 남자 4호가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때 SK에 근무하는 최연장자 여자 3호가 그를 따뜻하게 챙겨줬다.
남자 4호는 "병원에 가자고 말하는 것을 듣고 눈물이 날 뻔했다"며 그 순간 이후 여자 3호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 3호는 인터뷰에서 "남자로서 설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답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