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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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상의 실종' 파격변신…'짐승돌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2.06.27 10:13 / 기사수정 2012.06.27 15: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상의를 벗어 던지고 '막내의 반란'을 일으켰다.

그룹 제국의아이들은 '일러스트' 재킷과 '모노톤' 재킷에 이어 세 번째 재킷 이미지를 공개 했다.

로봇 부품을 연상케 하는 갖가지 소품들을 몸에 두른 채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사이보그를 연상케 하면서 오는 7월 4일 발매하는 정규 2집 에서 보여줄 음악적인 모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또 그룹의 막내이자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근육질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는 멤버 김동준은 이번에 공개한 재킷에서 과감한 '상의 실종'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짙은 명암 속에서 드러나는 조각 같은 외모와 쇠사슬 사이로 보이는 탄탄하나 복근은 '짐승남' 대열에 합류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국의아이들은 세 가지 콘셉트의 재킷에서 보여준 다양한 비주얼 변신 만큼 음악적으로도 방대한 영역을 오가며 한 층 성숙한 음악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각오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7월 3일 대규모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찾고 다음 날인 4일 정규 2집 '스펙타큘러'를 발매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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