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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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무자식상팔자'로 종편 行…10월부터 안방극장 점령 예고

기사입력 2012.06.27 09:16 / 기사수정 2012.06.27 09:27

방송연예팀 기자


▲김수현 '무자식상팔자' ⓒ 김수현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스타 작가 김수현이 '무자식상팔자'로 JTBC 주말 드라마에 컴백한다.

지난 26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드라마제작사 삼화네트웍스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말 김수현 작가의 신작 '무자식상팔자'의 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사랑과 야망', '목욕탕집 남자들', '사랑에 뭐길래', '완전한 사랑',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국민작가라는 칭호를 얻었다. 특히, 가족극 집필에 있어 국내 1인자로 손꼽힐 정도.

연출을 맡은 정을영 PD 또한 '내 남자의 여자', '목욕탕집 남자들', '천일의 약속',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프로듀싱하며 김수현 작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거물이다.

이에 김수현 작가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부글대는 끌탕이 있다. 자식은 부모에게 십자가 같은 존재다.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 한다"며 "'무자식상팔자'는 부모와 자식 간 충돌하는 이야기다. 드라마가 보여주는 힘겨운 싸움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화해하는 법을 찾아보면 어떨까"라고 드라마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무자식상팔자'는 모두 30부작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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