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김뢰하의 폭탄고백에 충격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62부에서는 혜빈(나르샤 분)이 태수(김뢰하 분)의 폭탄고백에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빈은 '인기가요 50'이라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한 뒤 태수와 만나 1등도 해 보고 음반도 잘 됐으니 이제 다 밝히고 결혼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수는 결혼하자는 혜빈의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지어 혜빈을 의아하게 했다. 혜빈은 태수가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는 줄 알고 잔뜩 기대하기 시작했다.
태수는 그런 혜빈에게 "나이 스물 갓 넘어 한 결혼이라 얼마 못 가 이혼했는데 애가 하나 있다. 지금 고등학생인데 시골서 할머니랑 같이 산다. 진작 말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며 "숨기고 결혼하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속사정을 털어놨다.
태수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인 혜빈은 태수가 결혼을 한 적이 있고 게다가 고등학생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에 "차라리 숨기지 그랬느냐"며 크게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철환(전광렬 분)을 직접 만나 풍길(백일섭 분)과 현수(독고영재 분)에 대한 수사 중지를 요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나르샤, 김뢰하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