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톱 모델 혜박이 패션쇼 중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YTN 생방송 '이슈앤피플'에 출연한 혜박은 패션 쇼 당시 구두 없이 걸어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혜박은 "나를 모르는 사람도 이 에피소드는 알 것" 이라고 운을 떼며, 과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구두 굽' 에피소드를 전했다.
혜박의 '구두 굽' 에피소드는 그녀가 패션쇼에서 워킹을 하던 중 구두 굽이 부러져 맨발로 걸어야 했던 상황을 의미한다. 당시 그녀는 당황스러운 상황임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보이며 패션쇼를 완성했다.
'구두 굽' 패션쇼 당시 심경을 묻는 질문에 혜박은 "굽이 있는 것처럼 걸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굽이 없이 걸을 때) 키가 작아지는 것이 두려웠고, 쇼를 망치는 것이 두려웠다" 며 "최선을 다해서 걷고 싶었던 것이 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박은 결혼 4년 차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혜박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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