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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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복수극 돌입…기나긴 싸움 종지부 찍나?

기사입력 2012.06.26 08:45 / 기사수정 2012.06.26 08: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강기태(안재욱 분)와 차수혁(이필모 분), 그리고 장철환(전광렬 분)의 첨예한 갈등이 드디어 막바지로 치닫기 시작했다.

지난 61회 방송에서 차수혁은 대통령 앞에서 장철환의 비리를 들춰내 그의 명예에 큰 타격을 입혔고, 이에 분노한 장철환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지금 아니면 날 쏠 기회도 없을 겁니다. 쏴보십시오" 라고 소리치며 강경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강기태 역시 장철환의 비자금 비리가 담겨 있는 장부를 무기로, 본격적으로 장철환을 무너트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장철환의 비자금 문제는 대통령의 친인척들에게 까지 연루돼 있어 자칫 기태의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강기태와 차수혁, 드디어 화해하고 장철환에 함께 맞서나?", "빛과 그림자 이제 3회밖에 안 남았네요", "마지막이라 그런지 갈수록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지네요", "장철환이 빨리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주고 있는 '빛과 그림자' 62회는 26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 '빛과 그림자' 방송화면]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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