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1:31

지하철 냄새 주범은 냉방기, 세척 강화 예정

기사입력 2012.06.23 01: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지하철 냄새 주범 ⓒ 서울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하철 냄새 주범이 냉방기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서울시는 "최근 조사결과 지하철 냄새 주범이 냉방기로 나타났다"며 "냉방기 세척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악취를 없앰으로써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 고객센터의 냄새 관련 민원의 절반 이상이 4∼5월 두 달간 집중적으로 접수된 사실을 주목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객실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찬바람과 더운 바람을 번갈아 내보내는 과정에서 생긴 이슬이 냉방기 안에 있다가 밖으로 배출되면서 냄새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서울시는 증발기 장치를 연 2∼4회 고온·고압으로 스팀 세척하고, 냉방기 필터 세척 주기도 한 달에 2번 이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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