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8

직장 내 컨닝 1위는? '타인의 아이디어 도용'

기사입력 2012.06.21 15:33 / 기사수정 2012.06.21 15:34



▲직장 내 컨닝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직장 내 컨닝 1위로 '타인의 아이디어 도용'이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1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컨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5.7%를 받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본인의 이름으로 제출하는 것'이 직장 내 컨닝 1위로 뽑혔다.

직장 내 컨닝 2위는 '공동의견을 본인의 이름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27.4%의 응답률을 기록했고 '다른 사람이 만든 서식이나 내용을 본인이 사용하는 것' 17.1%, '승진 시험 등에서 정답을 컨닝하는 것' 6.8%이 각각 3, 4 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리 평가기준을 듣고 기준에 맞추는 것', '업무를 유리하게 만들어 제출' 등도 직장 내 컨닝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 직장내 컨닝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19.1%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컨닝을 당해본 경우는 51.8%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컨닝을 한 사람은 '상사'(58.6%), '동료'(36.5%)가 주를 이뤘으며 '부하'(4.9%)도 있었다.

직장 내 컨닝을 당했을 때 대처법으로는 '그냥 넘어갔다'는 의견이 38.7%로 가장 많았다. '정황상 내 의견을 피력할 수 없었다' 31.6%, '공식적인 대응은 못하고 사적인 자리에서만 언급했다' 21.4% 순으로 비교적 소극적인 태도가 많았다. 반면 '적극적으로 잘못된 것을 알리고 상황을 바로잡았다'는 응답은 6.4%에 머물렀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직장내 컨닝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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