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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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옥에 티, '오전이 PM?'…"찾아 낸 사람 매의 눈"

기사입력 2012.06.21 10:53 / 기사수정 2012.06.21 10:53

임지연 기자



▲유령 옥에 티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유령' 옥에 티가 화제다. '유령' 5회 방송분에서 뒤늦게 옥에 티가 발견된 것.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는 시계의 시간이 잘못 표시되는 옥에 티가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국계 해킹그룹이 엄청난 디도스 공격을 퍼부어 국내 정재계 기관의 전상망이 마비되는 내용이 벌어졌다. 디도스 공격의 진짜 목표는 국내 전력망을 숨기는 것, 그로 인해 전력 공급이 마비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옥에 티가 발견된 장면은 소지섭(김우현 분)과 이연희(이강미 분)가 해커들의 공격 시간이 오전 9시임을 알게 돼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장면에서 비롯됐다.

모니터 화면에 찍힌 시간은 오전 9시, 즉 AM 9:00시가 아닌 PM 9:00로 표시된 것.

유령 옥에 티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령 옥에 티, 찾아 낸 사람 매의 눈이다", "나는 본방 사수했는데 발견하지 못했는데. 옥에 티가 있었네", "유령 옥에 티 정도면 애교인 듯", "유령 너무 재밌고 긴장감 넘쳐서 옥에 티가 느껴지지 않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방송된 '유령' 7회분에선 이연희(유강미 역)의 충격적인 과거와 고등학생들의 의문 살인 사건이 전개돼 긴장감을 더 하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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