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이상원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소방차 김태형과 이상원이 최근 화해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소방차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 김태형, 정원관만 출연한 이유를 불화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 이상원을 빼고 나간 이유를 묻자 김태형은 "소방차로 나간 건 아니었다. 소방차 노래를 부르지만 우리는 심사위원으로 나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원이 "나는 몰랐다. 연락이 안 왔다"고 말하자, 김태형은 "연락하면 나오잖아요"라고 일부러 연락하지 않았음을 암시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김태형과 이상원을 지켜보고 있던 정원관이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까지는 솔직히 화해를 안 한 상태였다"며 "화해한 지 열흘 정도 됐다"고 털어놓자, 김태형과 이상원은 "이제 풀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차의 재결합과 음반발매를 묻는 질문에 그들은 "분명한 건 음반으로 돈을 벌자는건 아니다. 음반을 만약에 낸다며 여러분이 원하니까 내는 거고 돈보다 더 좋은 일에 쓰이게 할 것"이라며 "우리 즐거움을 통해서 여러분이 기쁨을 누리고 그걸 통해 봉사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밝혔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