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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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진세연, 신인답지 않는 연기력의 이유?…피 분장에도 대본삼매경

기사입력 2012.06.20 18:54 / 기사수정 2012.06.20 18:5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수목극 전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각시탈'의 여주이곤 진세연이 독한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20일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각시탈'에서 극동서커스단 변검술사이자 이강토(주원 분)의 첫사랑 목단 역으로 열연중인 진세연의 대본 삼매경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고문을 당하고 온몸에 피분장을 한 상황에서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스태프들과 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이다.

각시탈에서 진세연은 고난이도 액션과 고문을 당하는 힘든 연기도 당차게 소화해내 강하고 당당하고 독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각시탈'의 제작진은 "진세연이 촬영장에서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만큼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몸을 많이 써야하는 액션연기 때문에 온몸이 땀과 피분장으로 젖어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에 여자주인공으로서의 비장한 책임감마저 느껴졌다"며 진세연을 칭찬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각시탈’은 이강토가 목단이 첫사랑 분이이며 절친 슌지(박기웅 분)의 첫사랑 에스더임을 알게 되면서, 목단을 둘러싼 이강토와 슌지의 3각 멜로라인과 이들의 비극적 우정이 예고됐다. 또한, 제2대 각시탈이 된 이강토의 활약으로 제2라운드를 맞이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각시탈 '진세연' ⓒ 팬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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