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7

무바라크 '의식 불명'…인공 호흡기에 의존

기사입력 2012.06.20 11:11 / 기사수정 2012.06.20 11: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혼수상태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은 무바라크의 심장 박동이 멈췄으며 심장충격기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그가 '임상적으로(Clinically)' 사망한 상태"라고 보도한 데 이어, AFP와 로이터 등의 해외 언론들도 현지 보안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무바라크가 의식을 완전히 잃은 상태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지만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고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도했다.

무바라크는 시민혁명이 진행된 지난해 1월25일부터 2월11일까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해 850여 명을 희생시키고 집권 기간 동안 부정 축재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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