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 공장 가스 폭발 ⓒ SBS 뉴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경기 화성 소재의 접착제 생산공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25분께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폭발 당시 위력은 현장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사무실 창문이 깨질 정도로 엄청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100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화학약품을 이용해 고체 접착제를 액체로 녹이는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접착제 공장 가스 폭발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처참하네요", "근처인데 처음에는 지진인 줄 알았어요", "실종자 분들은 빨리 찾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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