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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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가희, 마지막 무대서 눈물 "솔로 활동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2.06.18 08:55 / 기사수정 2012.06.18 08:55



▲가희 마지막 무대 ⓒ 플레디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애프터스쿨 가희가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다.

17일 일본 도교돔 시티홀에서 펼쳐진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졸업'을 발표한 가희의 마지막 솔로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일본에서 공개된 적 없는 가희의 솔로 무대이기에 이를 본 관객들은 열광하며 환호를 보냈다.

그 동안 애프터스쿨 리더로 그룹의 콘셉트와 음악을 잘 이끌어온 가희는 오는 21일 국내 활동에 컴백하는 새로운 애프터스쿨에 앞서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밤낮도 가리지 않고 솔로무대 연습에 매진했던 것.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이번 콘서트에서 펼쳐진 가희의 솔로무대가 그 어느 때보다 빛났던 건 가희의 모든 열정과 노력이 담겼기 때문"이라며 이번 콘서트에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아 부으며 준비했는지를 알렸다.

또 가희는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더 멋진 솔로활동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콘서트가 끝난 뒤 가희는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모든 것을 쏟았던 앙코르 콘서트였다.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했고, 졸업 뒤 더 성장하고 더 발전한 가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쉽지만 졸업 축하해요~ 솔로활동도 기대할게요", "언니는 솔로도 엄청 멋지고 잘하니까 다 잘 될 거에요", "가희누나 짱! 계속 응원할게요" 라며 가희에 대한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 13일 가희가 함께인 일본 4th 싱글 'Lady Luck/Dilly Dally'를 발매했으며 오리콘차트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해 화제를 모았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애프터스쿨 가희 ⓒ 플레디스]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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