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스피드왕으로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여름특집 제2탄 릴레이 최강전 편이 전파를 탔다.
김동성은 이번 릴레이 최강전을 위해 직접 섭외한 강창묵, 쇼트트랙 후배 이호석과 이정수를 데리고 등장했다.
운동선수 출신이 3명이나 있는 터라 첫 경기인 200m 경기에서 세용 팀과 결승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400m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김동성은 "날 믿고 달리기를 해 준 동생들에게 고맙다. 내일부터 이호석, 이정수는 훈련을 다시 하는데 국가대표가 돼서 2014 소치 올림픽 때 활약하길 바란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이상인, 한수열, 이승배, 이태영, 마르코, 임치빈, SIC, 권태호, 최성조, 강지후, 류상욱, 손우찬, 김동성, 이호석, 이정수, 강창묵, 박재민, 양승성, 니엘(틴탑), 양준영, 진온&래현(포커즈), 김태진, 최재국, 김동준&문준영(ZE:A), 서지석, 임인빈, 세용&인수(마이네임), 창조(틴탑), 장원준이 출연했다.
[사진=김동성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