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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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0% 국민드라마 '넝쿨당' 주역들, '단체 감사 인증샷'

기사입력 2012.06.15 09:57 / 기사수정 2012.06.15 09: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배우들이 시청자들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을 이끌고 있는 커플들이 시청자들을 향해 각별한 마음을 담은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더욱 쫀쫀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넝굴당’의 대표 커플 김남주&유준상, 김상호&심이영, 양정아&김원준, 이희준&조윤희, 오연서&강민혁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감사의 편지를 들고 재기발랄한 인사를 전한 것.

이들은 각각 극중 ‘넝쿨커플’ 김남주, 유준상, ‘깨알커플’ 김상호, 심이영, ‘숙빈커플’ 양정아, 김원준, ‘천방커플’ 이희준, 조윤희, ‘말세커플’ 오연서, 강민혁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는 지난 14일 오후 2시 KBS별관 세트촬영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넝굴당’ 세트촬영장에는 촬영이 있는 배우들 뿐 아니라, 촬영이 없는 배우들도 사진촬영을 위해 일부러 촬영장을 찾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먼저 시작된 커플 열전에서는 ‘감사합니다♡’가 적힌 노란색 플랜카드를 손에 든 각각의 커플들이 개성이 담긴 깜찍한 표정과 제스처로 마음껏 감사를 전했고, 그동안 한 번도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각자의 매력을 펼쳐내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커플촬영을 마치고 진행된 단체촬영에서는 10명의 배우들이 ‘시청자 여러분들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편지 메시지를 전하며 밝은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사진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배우들은 김상호를 향해 “왜 여기 계세요? 혹시 스태프 아니셨어요?”라고 농담을 던져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배우들은 시청자 뿐 아니라 촬영현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떡을 돌리며 남다른 ‘떡 파티’도 열었다. 배우들의 대표로 나선 유준상은 “항상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인사로 보답하고 싶었다. 모든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다들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지만 이렇게 오늘을 위해 시간을 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넝굴당’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관계자는 “이렇게 화기애애한 모습이 실제 ‘넝굴당’의 모습”이라며 “두 주인공 김남주, 유준상이 모범이 되어 후배들과 스태프들을 따뜻하게 잘 챙겨주기 때문에 극중에서도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넝굴째 굴러온 당신’은 지난 10일 방송된 32회가 또다시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넝쿨째 굴러온 당신' 주역들 ⓒ 로고스 필름]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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