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고민 ⓒ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심상치 않은 10대 청소년 고민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시는 2009에서 2011년 3년 동안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10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게임과 음란물 중독으로 상담지원센터에 고민한 청소년은 전체 상담자의 24.7%로 19만 1184명에 달했다.
이어 학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이 17.6%인 13만 5992명이고, 비행과 일탈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13.2%인 10만 2031명으로 조사됐다.
즉, 청소년들은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 게임과 음란물 중독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밝혀진 것.
이에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대 청소년 고민 충격적이네", "상담지원센터에 가는 학생들이 평범한 학생들은 다 대표하지는 않을 듯", "부모님들 충격 받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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