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11:32
경제

셋톱박스 대기전력 1위, 실제 소비 전력과 거의 차이 없어

기사입력 2012.06.15 00:38 / 기사수정 2012.06.15 01: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셋톱박스 대기전력 1위 ⓒ 한국전기연구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셋톱박스(Set top box) 대기전력 소비량 1위에 꼽혔다.

14일 한국전기연구원이 발표한 '2011년 대기전력 실측조사'에 따르면 전국 105개 가구 표본 조사 결과 대기전력 소비량이 가장 큰 가전제품으로 셋톱박스가 선정됐다.

'대기전력'이란 가전기기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작동하지 않아도 플러그를 그대로 꽂아둬 소모되는 전력을 뜻해 모르는 사이에 전력이 흐는 것이다.

셋톱박스는 TV에 연결해 케이블 채널이나 위성방송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대기전력이 12.27와트로 실제 사용 전력인 15와트와 별반 차이 없는 수치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는 "케이블·위성 방송과 항상 통신하는 셋톱박스의 특성상 대기전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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