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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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일도 사랑도 쿨하게…물오른 연기 눈길

기사입력 2012.06.13 09:40 / 기사수정 2012.06.13 09: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손담비의 물오른 연기력이 화제다.

손담비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강기태(안재욱 분)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당대 최고의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유채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손담비는 극 중에서 강기태를 사랑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은 유채영 역을 연기하면서 일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사랑 앞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주는 '쿨'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 카리스마로 무장한 사업가는 물론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로 무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면서 강기태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무대 의상준비를 위해 피에르 살롱에 들른 유채영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로를 행복하게 바라보는 강기태와 이정혜(남상미 분)를 마주하게 되고,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미소를 짓지만 씁쓸한 감정을 지울 수 없는 심란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손담비를 비롯해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등이 출연하는 빛과 그림자는 MBC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케이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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