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가가 뇌진탕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미국 인기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10일(현지시각) 뉴질랜드 공연 중 금속봉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자신의 투어 콘서트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공연에서 히트곡 '주다스(Judas)'를 부르던 중 백댄서가 무대에서 치우던 금속봉에 머리를 맞고 일시적인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그는 비틀거리며 머리를 만지다 잠시 무대를 벗어났으나 곧바로 돌아와 공연을 이어가며 콘서트에 대한 책임감을 몸소 보였다.
가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타라 샤베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가가 뇌진탕 증세를 보였지만 곧 괜찮아질 것이다. 그녀가 공연을 마쳤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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