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시즌2' 병만족의 남자들, 이번엔 가오리 잡으며 '한판 승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족의 남자들이 가오리를 잡으며 한판 승부를 벌였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추성훈, 리키김이 가오리섬의 진짜 주인 가오리를 잡는 내용이 방송됐다.

세 사람은 기다리고 있는 부족원들에게 식량을 가져다 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가오리 잡이를 시작했다.

가오리 안에 있는 독이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세 사람 모두 조심스레 가오리에게 다가갔고 역시 족장 김병만이 여유 있게 가오리를 잡았다.

이런 김병만의 낚시 솜씨에 자극받은 추성훈은 "나도 저거 보다 더 큰거 잡아야겠다"고 하며 정신없이 가오리를 찾으러 다녔다.

리키김과 합동 작전을 펼친 추성훈은 한 마리의 가오리를 집중 공략했다. 추성훈과 리키의 합동 공격에 가오리는 끝까지 독이 들어 있는 꼬리를 세우며 저항했지만 힘이 빠져 병만족의 저녁 재료가 되고 말았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무인도에서 처음 맞는 아침식사에 신이 난 박시은이 땅에 떨어진 숭어 살점을 주워 먹어 무인도 생활 앞에 털털해진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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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만, 추성훈, 리키김ⓒ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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