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주니엘, 기타 연주까지 '아이유처럼 깜찍' [생생TV]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신인 가수 주니엘이 제2의 아이유를 연상하케 하는 기타 연주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주니엘은 첫 미니음반 '마이 퍼스트 준(My First June)' 데뷔 무대를 꾸몄다.

주니엘은 선배 가수인 정용화와 함께 '일라 일라'(illa illa)와 '바보'를 무대를 선보였다. 주니엘은 특유의 맑고 고운 음색을 뽐내는 한편 '제2의 아이유'로 조명된 것처럼 앳된 외모와 기타 연주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기타에 '주니엘'이라고 영문으로 새겨진 이니셜까지 아이유를 연상시켰다. 아이유의 경우 기타 넥에 'IU'라는 영문 이니셜을 새겼다.

주니엘의 타이틀곡 '일라 일라'(illa illa)는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렌디 모던팝으로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첫사랑을 이름 모를 들꽃(illa)에 비유해 그 사람이 나에게, 혹은 내가 그 사람에게 첫사랑 일라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수록곡 '바보'는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주니엘의 청량하고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듀엣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갱키즈, VIXX, MYNAME, 마이티 마우스&소야, 디셈버, HELLO VENUS, B.A.P, 허영생, B1A4, M.I.B, A pink, JJ Project, A-JAX, G.NA, 백지영, 인피니트, 틴탑, 소녀시대 태티서, 박진영 등이 출연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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