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지난 6월 둘째 주 토요일인 9일 나눔로또 497회 추첨결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9, 20, 23, 24, 43, 44 보너스 13로 결정됐다.
이번 로또497회 당첨번호는 연속된 번호가 3개나 나오는 등 당첨번호 자체가 특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의 한 로또정보업체 기술연구소는 "이런 패턴으로 번호가 나온 경우는 이번 회차를 포함해 280회, 292회, 330회 등 총 4번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특이한 숫자조합에 1등 당첨자 수가 적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각 회차별 1등 당첨자수와 당첨금액을 살펴보면. 280회 7명(13억 5천만원), 292회 14명(7억 2천만원), 330회 9명(11억 6천만원), 497회 6명(22억2천만원) 등으로 오히려 많은 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숫자는 수동으로 쓰기엔 너무 어렵다", "자동으로 뽑아도 이렇게는 잘…", "맞춘 사람들이 대단하다"라는 등 이번 로또497회당첨번호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로또497회에서 6개 번호를 맞춘 로또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1인당 22억2281만7813원을 받는다. 1등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0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7409만3928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148명으로 각각 193만6253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1101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를 맞춘 5등은 107만3640명으로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24억1158만5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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