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의 다채로운 표정이 화제다.
9일 오후 MBC 주말특별 기획 '닥터진' 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21C 최고 외과의사 진혁으로 분하고 있는 송승헌의 다채로운 표정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은다.
송승헌은 천재 외과의사인 진혁(송승헌 분)의 냉철하고 현실적인 모습부터 사랑하는 연인 미나(이민영 분)에게는 자상한 면을, 소중한 미나의 갑작스러운 사고 앞에서는 당황스러움과 슬픔을 잘 표현해냈다.
또한 조선으로 돌아간 그는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면모와 미나와 닮은 영래 아씨에게 느끼는 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건이 벌어진 진혁의 캐릭터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는 것.
'닥터진'은 판타지 메디컬 사극으로 역사적 배경아래 의학적 고증이 더해진 전문성, 개화기에 눈을 뜨게 되는 주인공 남녀들의 성장 스토리 등 흥미 있는 소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시도 눈을 뜰 수 없게 만들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송승헌의 열연이 돋보이는 '닥터진'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송승헌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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