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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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진세연, 깜짝 등노출로 위기 모면

기사입력 2012.06.06 2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진세연이 등 노출로 위기를 모면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3회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슌지(박기웅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단은 각시탈(신현준 분)에 의해 강토(주원 분)로부터 구출된 뒤 비바람이 몰아치는 숲속을 헤매다 가까스로 남산소학교를 찾게 됐다. 학교에는 강토 편을 들어 아버지 타로(천호진 분)를 곤란에 빠뜨렸던 슌지가 괴로운 심정으로 남아 있었다.

우연히 목단을 만나게 된 슌지는 목단이 정신을 잃자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리고 와 도움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갑자기 강토가 들이닥쳤고 목단은 벽장으로 급하게 숨었다. 슌지는 강토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벽장에 붙어서 있다가 오히려 강토의 의심을 샀다.

강토가 슌지를 밀쳐내고 벽장문을 열었을 땐 목단이 상의를 벗은 채 뒤돌아 앉아 있어 목단임을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강토는 목단을 눈앞에 두고도 슌지의 여자친구로 착각한 뒤 제복을 갈아입고 자리를 떴다.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목단은 자신을 숨겨준 슌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슌지가 일본의 앞잡이가 된 강토와 우정을 나누는 친구라는 사실에 경악을 하며 슌지를 멀리하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키쇼카이 경성지부의 홍주(한채아 분)가 우에노 히데키(전국환 분)의 명령을 받고 조선으로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진세연, 박기웅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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