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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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소지섭, 철두철미한 수사관에 완벽 빙의 '역시 소간지'

기사입력 2012.06.06 11: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유령' 소지섭이 수사관에 완벽 빙의 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죽은 김우현을 대신해 '페이스오프'를 통해 박기영(최다니엘)이 김우현으로 변하게 되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세밀한 수사관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며, 섬세한 표정연기와 동선 하나까지도 완벽히 묘사해내 많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지섭이 '가짜 김우현'으로 첫 등장, 철두철미한 수사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지난 5월 24일 일산 탄현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 장면은 리허설 당시 김형식 PD가 소지섭의 상대 파트너 대역으로 나설 정도로 많은 공을 들여 완성됐다. 소지섭과 김 PD가 함께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깨알 웃음을 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지섭은 순간의 집중력이 강한 배우"라며 "김우현으로 완벽 빙의된 듯한 모습에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나눌 때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정도다. 앞으로 빠른 전개와 상상을 초월한 스토리로 극의 흥미를 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소지섭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의 가짜 김우현으로의 새로운 삶이 그려질 SBS 수목드라마 '유령' 3회는 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 ⓒ 51K]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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