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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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 "김혁민 완투 큰 도움 됐다"

기사입력 2012.06.05 21:5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한대화 감독이 깔끔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5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생애 첫 완투승을 거둔 선발 김혁민의 호투와 최진행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한화는 0-1로 뒤진 3회초, 상대 실책 2개에 편승해 2득점, 역전에 성공한 뒤 김태균의 적시타와 최진행의 스리런 홈런으로 6-1,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4회초에도 상대 실책을 틈타 2득점에 성공, 8점째를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김혁민은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홈런 1개 포함 8피안타를 내줬지만 9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2실점, 생애 첫 완투승을 거뒀다. 투타 밸런스가 완벽했던 경기였다. 한대화 감독은 경기 후 "최근 마운드가 어려운 상황인데 김혁민의 완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초반에 타자들이 찬스를 살리면서 쉽게 경기를 끌어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6일 경기 선발 투수로 송창식을 예고했고 롯데는 송승준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사진=한대화 감독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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