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대세 북한여권 공개 '레어 아이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대세가 자신의 북한 여권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6회에서는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대세가 출연해 자신의 북한 여권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대세 선수는 북한 여권을 보여주며 외국에 나갔을 당시 공항 직원이 악수를 청한 사연을 전했다.

정대세 선수의 북한 여권을 본 공항 직원이 북한 여권은 처음 본다며 신기하다고 악수를 청한 것. 이에 정대세 선수는 "축구선수라 악수한 것이 아니라 여권 때문에 악수했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대세 선수는 자유롭게 한국 출입을 할 수 없다며 방문할 때마다 임시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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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대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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