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은 1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1.8%의 시청률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닥터진'은 '신사의 품격'과의 시청률 격차를 0.9%p 격차로 따라붙었다. 이로써 주말드라마 시청률 혈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진혁(송승헌 분)이 뛰어난 양의술로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영래(박민영 분)의 오빠 영휘(진이한 분)의 뇌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좌의정 김병희(김응수 분)까지 살려낸 것. 또한 진혁은 물에 빠진 기생 춘홍(이소연 분)까지 인공호흡으로 구해냈다.
로맨스가 결합된 의학 드라마 '닥터진'은 흥미진진한 소재와 전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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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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