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차를 훔친 김하늘이 장동건에게 복수를 당했다.
2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원정경기를 하러 가게 된 김도진을 비롯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진(장동건 분)은 서이수(김하늘 분)과 함께 원정경기가 있는 강릉으로 차를 타고 가게 됐지만 갑자기 걸려온 이정록(이종혁 분) 때문에 양양으로 가게 됐다.
양양에 도착한 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수는 도진이 자리를 비운사이 쪽지를 남김 채 도진의 차를 훔쳐 몰래 타고 출발해 버렸고, 도진은 이후 방파제에서 자신의 차를 찾아 이수가 백미러에 걸어둔 얼굴을 한 오징어를 보고 '멘탈 붕괴'됐다.
도진은 오징어를 조심히 숙소로 가지고 들어와 "운동에너지는 절대 온도에 비례 온도가 높을수록 확산이 잘 일어난다"며 이수의 옷 가방에 오징어를 넣은 뒤 옷으로 감추어 두었다.
이후 이수는 옷 가방을 열다가 나는 오징어 냄새에 비명을 질렀고, 모든 옷에 오징어 냄새가 배 속상해 했다. 결국 이수는 오징어를 갈기갈기 찢어 바닥에 버렸고 이 모습을 본 도진은 "흐~ 오징어의 삶이란."이라며 김하늘에게 복수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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