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송승헌이 김응수를 살리기 위해 뇌수술을 했다.
1일 방영된 '닥터진'에서는 홍영휘(진이한 분)의 뇌수술을 한 진혁(송승헌 분)이 도적과 살인자로 몰리면서 참수를 당하는 위기에 쳐했지만 좌상대감 김병희(김응수 분)의 뇌수술을 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좌상대감은 진혁을 참수하라 명했고 자리를 뜨려했지만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에 진혁은 좌상대감이 머리를 부딪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머리 속에 피가 고여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 혈종을 제거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경탁(김재중 분)은 "네가 정령 살릴 수 있냐. 만약 살리지 못하면 어찌하겠느냐?"라고 물어봤고 진혁은 그때는 죽여도 좋다며 목숨이 걸린 뇌수술을 시작했다.
진혁은 자신이 살 방법은 좌상대감 머리 속에 혈종이 있어야 한다며 간절히 빌었지만 첫 번째 시도에는 혈종이 없어 좌절했고 그는 "구멍을 하나 더 뚫어야 한다. 여기서 멈추면 죽는다."라고 말했다.
경탁은 "네가 정령 대감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한다."고 노하며 총을 쐈지만 그것은 진혁을 비켜갔고 "두 번째는 실수 하지 말아라."라며 수술을 진행할 것을 허락했다.
진혁은 다시 두 번째 시도를 했고 다행히도 혈종이 있어 좌상대감의 목숨을 살려 진혁 또한 참수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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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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