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눈물 흘리게 한 김범수 아버지의 사연은?

▲고현정 눈물 ⓒ S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수 김범수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의 '기적의 보이스' 편 녹화에 참여한 김범수는 아버지에 얽힌 가슴 찡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범수는 "데뷔 전 방황하던 시기에 아버지로부터 힘을 얻어 지금의 가수 김범수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아버지에 얽힌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 놓았다.

또 어떤 나쁜 소리를 들어도 평정심을 잃지 않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참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범수는 아버지로부터 "'지금만 참고나면 될 것이다'라는 무언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것이 '기적의 보이스'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모든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김범수의 고백에 결국 MC 고현정도 '고쇼' 녹화 이래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김범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고쇼' 최초로 눈물을 보인 고현정의 모습은 1일 밤 11시 5분 '고쇼-기적의 보이스 2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