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0
사회

어린이집 영아 사망, 정확한 진상 규명 촉구

기사입력 2012.06.01 02: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어린이집 영아 사망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어린이집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가 사망했다.

지난 30일 낮 12시 30분경 경기 광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어린이집 조리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했을 당시 이 영아는 유아용 침대에 엎드려 누운 상태였으며 입가에는 토한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어린이집 원장 박 모씨(50)는 "오전 9시 30분경 A양에게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 뒤 재웠으나 약 1시간 뒤 아이가 칭얼대 다시 눕혔다. 사망원인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A양의 부모는 지난 8일부터 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겼으며 “백일이 갓 지나 목도 못 가누는 아이를 엎드려 재운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한편 경찰은 부검으로 A양의 정확한 사망원인 파악한 후 어린이집의 과실이 드러나면 어린이집 원장 등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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