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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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왕중근 "사업 4번 실패로 5억 날렸다" 사업왕 등극

기사입력 2012.06.01 00: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왕중근의 새로운 사업 실패의 아이콘이 됐다.

3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아내와의 백년해로가 두려워요’라는 주제로 부부들이 재미있는 입담을 펼쳤다.

왕중근의 아내 김미숙은 "남편의 사업으로 퇴직금 2억을 날렸다."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녀는 "왕중근이 지인에게서 쓰레기에서 기름이 난다는 사업을 듣고 퇴직금을 모두 투자했지만 그 지인이 로비금으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게 되서 퇴직금이 날아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것이 끝이 아니다. 쓰레기에서 버섯이 난다라고 해서 박사님과 투자하다가 망하고, 콩비지 사업, 골프 사업도 망해서 총 5억 5천을 날렸다."라고 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김미숙은 "내 남편이 철은 없지만 난 남편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하며 매번 사업 실패때 마다 격려했다고 해 남편의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자기야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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