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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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태아녀, 알고보니 엄마가 딸 스토킹 '반전'

기사입력 2012.05.30 12:00 / 기사수정 2012.05.30 12:00



▲화성인 태아녀 ⓒ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어머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화성인 '태아녀'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엄마의 수발을 받으며 사는 27살 화성인 '태아녀' 이새미씨가 출연했다.

27년째 갓난아이처럼 살아온 화성인 태아녀 이새미씨는 "씻겨주고 입혀 주는 것은 기본이고 세상에서 엄마가 씹어 먹여주는 음식이 가장 맛있다"며 3MC들을 방송 시작부터 경악시켰다.

또 화성인 태아녀는 학교 등하교는 물론 책장까지 넘겨주고 대학교 전공 결정에 아르바이트도 대신 구해주는 등 정말 사소한 것까지 엄마의 보살핌을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무려 27년을 살아왔다.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한 화성인 태아녀 어머니는 "화성인 주변에 숨겨진 스파이와 합세하여 24시간 태아녀의 모든 것을 파악하며 태아녀를 스토킹하고 있다"고 전해 태아녀도 몰랐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어머니도 화성인이다. 한쪽은 완전 방치하고 한쪽에만 매달리고 있지 않냐? 선수라던가 연예인도 아닌데 희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태아녀 ⓒ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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