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장신영과 김성령이 신경전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조남국 연출, 박경수 극본)에서는 신혜리(장신영 분)가 서지수(김성령 분)가 쇼핑하는 곳에 동행했다.
신혜리는 서지수가 고가의 옷을 여러 벌 구매하려 하자 이를 말렸다.
신혜리는 "현충원에 갔던 날 입었던 의상에 대해 문제가 많다. 도시근로자 일 년 연봉이라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지수는 "공식석상에서 입을 옷을 코디해주려고 온 것 아니냐?"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신혜리는 "사모님 취향 체크하러 온 거다. 선거때까지 모든 의상과 장신구는 이분이 책임질 거다"라며 한 스타일리스트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코디는 기품있으면서도 서민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을 정도로 할 거다"라고 말했다.
신혜리는 "그이가 시켰니? 하긴 일개 비서관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지수는 그의 말을 끊고 "내일 스피치 트레이너가 올 것이다. 사모님의 말투에서 오만함을 빼는..."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홍석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이 PK준(이용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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