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27.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34%의 시청률보다 6.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상 윤희(김남주 분)의 편이었던 남편 귀남(유준상 분)까지도 일을 그만둘 것을 얘기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희는 임신 사실을 숨기고 어떻게든 직장에서 살아남고자 했다. 윤희는 회식 자리에서도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몰래 술을 버리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러한 윤희의 모습을 지켜본 귀남은 아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편치 않았다. 그리하여 귀남은 "나는 자기가 일을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용(이희준 분)과 방이숙(조윤희 분)이 버스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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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쿨당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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