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김경호를 잇는 고음 종결자 '밴이지' 등장

▲'탑밴드2' 김경호를 잇는 고음 종결자 '벤의지'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탑밴드2'에서 국내 락의 고음 종결자를 잇는 새로운 신예가 등장해 화제다.

26일 밤 방송된 KBS '탑밴드2'에서는 2차 예선으로 트리플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밴이지'는 실력파 밴드 '마리서사'와 여성 록밴드 '스토리셀러'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밴의지'는 레인보우의 '신스 유 빈 곤(Since you been gone)'을 특유의 고음 보컬로 소화해냈다.

'밴의지'의 무대에 심사위원 김경호는 "보컬 연제준의 목소리가 낮익다"라고 말했고 유영석은 김경호의 모창을 주문했다.

이에 '밴이지'는 김경호 모창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고음 샤우팅으로 주목받은 이날 '밴의지'는 '마리서사'와 '스토리셀러'를 제치고 3차 경연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T 음악의 고수 '타카피'를 비롯해 다재다능 실력파 밴드 '네바다51', 에너지 넘치는 야생마 밴드 '더유나이티드93',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밴드 '바닐라유니티'등이 출연해 3차 경연 티켓을 놓고 불꽃튀는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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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them2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