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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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배우' 유연석, "영화 불법유출 절대 일어나선 안 돼"

기사입력 2012.05.25 21: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400만 배우' 유연석이 영화 불법유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제작 JS픽쳐스)에서 최재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연석은 영화 불법유출에 대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유연석은 "'건축학개론'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관객 수 400만 명이 돌파하면 다시 한 번 만나자고 약속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그 전에 영화 불법유출문제 기사를 접하고는 솔직히 400만 명 돌파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래도 우리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사나 영화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께도 이런저런 손해가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영화를 제작하시는 분들도 유사한 일이 벌어질까 봐 많이 염려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또 "영화에 출연배우로서 직접 겪고 보니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한국영화가 더 잘될 거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그 누구든 한국영화를 사랑하신다면 이런 원칙은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있게 말했다.

한편, 유연석은 매주 주말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맛있는 인생>에서 병원동료이자 대학 친구인 승주 역 윤정희를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유연석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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