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앤서니 상대 시즌 2호 홈런포…13G만의 홈런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올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진행은 24일 광주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2번째 홈런포를 가동시켰다. 지난 9일 대전구장서 열린 KIA전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이후 13경기만의 홈런이었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진행은 상대 선발 앤서니 르루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완벽하게 넘는 장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본인의 시즌 2호 홈런이자 4회까지의 무안타 행진을 깨는 의미 있는 홈런포였다.

한화는 최진행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5회초 현재 KIA에 1-4로 뒤져 있다.

[사진=최진행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