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에게 요리를 해줬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7회에서는 서 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가 단둘이 떠나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은 하나를 위해 난생 처음으로 요리를 했고, 하나는 맛있다고 칭찬을 했다. 이에 준은 어깨를 으쓱해 했고, 하나는 유학 생활을 오래했는데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준은 굶어 죽을지언정 손을 다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았다면서 "생각해보니까 요리 해준 여자는 네가 처음이네?"라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리하는 남자는 여자들의 로망", "아까는 여자한테 요리 많이 해줬다고 했으면서", "둘이 신혼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준은 하나에게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부탁했고, 하나는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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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근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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