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아기 독수리' 하주석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하주석은 20일 대전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하주석은 상대 투수 엄정욱의 3구를 그대로 밀어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한화는 하주석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7회말 현재 SK에 9-13으로 뒤져 있다.
[사진=하주석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