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2' 리키김, 생애 최초로 코코넛 나무 등반 성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리키김이 코코넛 나무 등반에 성공하며 정상 정복의 기쁨을 맛봤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무인도 가오리 섬에 입성한 병만족이 스스로 불을 피우고 생존을 위한 식량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가오리 섬에 도착 한 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야생 게떼와 한판 사투를 벌인 병만족은 고생 끝에 잡아온 게를 가지고 직접 피운 불을 연료 삼아 저녁식사를 했다.

랍스타에 버금가는 야생 게맛에 흠뻑 빠진 병만족은 뭔가 아쉬운 마음에 후식을 먹기 위해 메뉴를 고민했다.

그 때 리키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코코넛 열매. 결국 리키는 병만족 부족원이 된 후 처음으로 나무 오르기에 도전했다.

처음 나무에 오르는 리키는 휘청 대는 나무 때문에 잠시 두려움에 떨었지만 부족장 김병만의 도움을 받아 코코넛을 따고 무사히 하산에 성공에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파이어스틸 없이 6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병만족 스스로 불을 피워낸 뒤 기쁨에 환호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리키김ⓒ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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