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2명 고소 취하 ⓒ 타블로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타블로가 타진요 회원 2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 카페 회원 11명에 대한 6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타블로 측은 타진요 회원 11명 중 2명에 대해 표현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가족들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는 이유로 고소를 취하했다.
검찰 측은 "고소인이 원하는 것은 처벌이 아니라 진실에 대한 사법부의 공신력 있는 선언"이라며 고소를 취하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검찰 측은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공소신청한 내용에 모욕죄를 추가해 공소장을 변경할 것을 알렸다.
한편, 타블로 2명 고소 취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진요는 질리지도 않나",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 "전 그냥 타블로가 좋습니다", "저 같으면 끝까지 갔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