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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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신현준-주원, SNS에서도 '남다른 형제애'

기사입력 2012.05.18 11:15 / 기사수정 2012.05.18 12: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각시탈' 신현준-주원이 SNS를 통해 남다른 형제애를 발휘하고 있다.

주원과 신현준은 오는 30일 첫 방송될 KBS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각각 이강산, 이강토 역으로 출연해 극중 처음으로 형제의 인연을 맺는다.

두 배우의 남다른 형제애는 이미 SNS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들이 주고받는 멘션은 항상 '사랑하는 우리 형', '사랑하는 내 동생'이라고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서로 촬영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염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등 방영 전부터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동생 주원이 3개월 전 처음 만났을 때보다 코가 자라서 나와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농을 던진 신현준은 "드라마를 이끌어가며 열심히 촬영 중인 동생을 보면 항상 대견한 마음이다"라고 주원을 응원했다.

주원 또한 "현준이 형이 현장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서도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이다"라며 "표현을 언제나 살갑게 해주시니 나도 모르게 형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각시탈'에서 이들의 뜨거운 형제애는 극적 감동의 한 축을 담당한다. 아버지처럼 형을 따르는 이강토와 그런 동생을 태산 같은 마음으로 챙기는 이강산 형제 사이에 놓인 애달픈 영웅의 운명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크게 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의 영웅 '각시탈'의 대활약에 이강토와 목단(진세연 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각시탈'은 30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현준, 주원 ⓒ 블리스미디어]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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