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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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전규환, 영화배우 조재현과 의기투합 '아리랑'으로 뭉치다

기사입력 2012.05.17 21:46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기꺼이 아리랑 지킴이가 되어준 영화감독 전규환은 그동안 예술영화만을 고집하던 사람이다. 그러한 그가 영화배우 조재현과 의기투합! 아리랑으로 뭉쳤다.

전규환 감독은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의 홍보 트레일러 영상 감독으로 참여, 조재현(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은 트레일러 영상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의 총 예술감독은 김덕수씨가 맡아 1,200명의 전문 사물연주단과와 200명의 군악대, 1,000여 명의 합창단 등 4,000여 명이 엮어내는 다양한 아리랑을 喜.怒.愛.樂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며, 4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통해 한민족의 화합과 소통, 나눔과 미래를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규환 감독과 조재현이 뭉쳐서 만든 아리랑 홍보 트레일러 영상 <당신의 아리랑을 찾습니다>는 한국인의 가장 아름답고도 소박한 소리를 담는 작업인 동시에 우리가 하나임을 보여주는 작업이다.

더불어 그는 이 작업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꺼이 기부함으로써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이 어느 한 지역, 특정 계층의 잔치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자리임을 인식하게 해 주었다.

차인표, 박찬호, 안성기, 송승환, 임권택, 윤도현, 김동규, 김동호, 박정자, 손숙, 안숙선, 이병우, 황병기 등과 더불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 홍보 트레일러 영상은 아리랑코리아(www.arirangkore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규환 감독은 "아리랑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부를 수 있는 우리 민요이며 문화이고, 이 아리랑을 지켜내는 작업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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