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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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병원복 공항패션, 소속사 "신경병의 역습이다"

기사입력 2012.05.17 09:17 / 기사수정 2012.05.17 09:23

방송연예팀 기자



▲판빙빙 병원복 공항패션 화제(자료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중국 여배우 판빙빙의 기괴한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15일 오후(중국시각), 중화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니스에 도착한 판빙빙이 파격적인 모습으로 공항을 빠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검고 긴 생머리에 늘어뜨린 채 검정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가는 블랙 스트라이프 무늬 옷을 상하로 맞춰 입어 눈길을 끈다.

이에 판빙빙의 소속사인 '판빙빙공작실'은 공식 SNS에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선징빙(深井冰)의 역습'이라고 표현했다. '선진빙'은 중국어로 '신경병'(神經病)과 발음이 같다.


이 사진을 본 중국의 한 패션계 인사는 "판빙빙이 아니라면 병원 복처럼 보였을 테지만 그가 입으니 최고급 회원제 스파(SPA)복 같다"고 조롱하며 판빙빙과 똑같은 옷을 입은 모델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알고 보니 이 의상은 프랑스 S모 명품 브랜드의 2012 콜렉션 중 하나였다고.

한편, 판빙빙은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당시 각각 용과 두루미를 테마로 한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해외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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