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 만취 상태로 신세경에 "사랑한다"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제훈이 만취상태에서 신세경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최안나(유리 분)이 새로운 사무실을 개업해 기념 파티를 열었다.

강영걸(유아인 분)과 함께 온 이가영(신세경 분)은 최안나와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가영이 조마담(장미희 분)과 얘기를 하고 있는 동안 정재혁(이제훈 분)이 만취 상태로 파티장에 등장했다.

그는 샴페인 잔을 집어든 뒤 "이가영"을 계속해서 외쳤다.

'이가영'을 외치던 그는 결국 자리에 쓰러졌고 들고 있던 샴페인 잔에 손을 베 피를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이가영은 깜짝놀라 그의 옆으로 가 손수건으로 피를 닦아줬다.

이에 정재혁은 "어? 이가영이다. 내가 너 찾았잖아"라며 "괜찮다. 나 너한테 할 말 있어서 왔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 강영걸이 이 모습을 보고 정재혁에게 "너 나와 새끼야. 안 나와?"라고 소리 지르며 그를 때렸다.

바닥에 쓰러진 정재혁은 비틀거리면서 다시 일어나 이가영에게 "이가영 사랑한다. 알지? 내가 너 사랑하는 거"라며 "사랑한다고"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J패션의 회장인 정만호(김일우 분)에 강영걸에게 사업 파트너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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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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